대통합신당 공동상임위원장은 오충일-정대철
26일 서울.인천 창당대회서 범여권 대선주자 총출동
범여 정치권과 시민사회세력의 대통합신당인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가칭) 창당준비위 상임위원장에 오충일 미래창조연대 창준위원장과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대통합추진모임 정대철 대표가 공동으로 선임됐다.
이낙연 신당 창준위 대변인은 2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공동창준위원장 회의를 열어 6명 창준 위원장 중 상임위원장 2명으로 오충일 미래창조연대 대표와 정대철 대통합추진모임 대표를 선출했다”며 “오늘과 내일 및 모레 연달아 개최될 시도당 창당대회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창준위 규약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중앙위원장과 상임중앙위원회 의장을 맡도록 돼 있어서 향후 이들이 대통합신당 추진과정에서 좌장격을 맡아 창당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 상임위원장은 이날 첫 중앙위 회의에서 "정당사상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창당한 것은 처음이고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2007년 대선 승리를 위해 도원결의와 같은 심정으로 함께 해나가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무난히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상임위원장은 "열린우리당과 중도통합민주당 등이 대통합해야 하는데 아직도 20~30% 부족하다"며 "여러 세력이 용광로에서 화학적으로 한 덩어리가 되듯 하나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오 상임위원장은 87년 6.10 민주화항쟁 당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대표적 재야인사로 최근까지 국정원 과거사건진실규명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나 미래창조연대가 발족되면서 위원장 직을 사임했다.
정 상임위원장은 33세때 부친인 고(故) 정일형 박사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를 물려받아 9대 국회에 등원한 5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상임고문,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한편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은 이날 서울시당과 인천시당을 창립하는 등 중앙당 창설을 위한 사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이날 오후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서울시당 창립대회에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김혁규, 천정배, 한명숙, 김두관 등 범여권 대선주자들도 대거 참석하며, 이어 열리는 인천시당 창립대회에도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대통합신당 대선 주자로서 본격 활동에 나선다.
각 시.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서울시당은 이미경 의원, 심재권 전 의원, 인천시당 송영길 의원, 전북도당은 정균환 창당준비위원장, 이강래 의원, 이은영 시민단체 대표, 광주시당은 김영진 전 민주당 시당위원장, 지병문 의원, 임현모 광주교육대 총장, 박경림 전 YWCA 사무총장, 전남도당은 김효석 의원, 경기도당은 심재덕 의원, 이희규 전 의원, 충북 창당위원장에는 홍재형 의원이 내정됐다고 이낙연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오늘 열린 제1차 중앙위에서 창준위 규약에 따르면 중앙위원회의 권한을 상임중앙위에 위임토록 했으나 아직 상임중앙위가 구성이 안돼 이를 공동 창준위원장단에 위임키로 결정했다”며 “상임 중앙위원 인선 권한도 공동 창준위원장에 맡겼다. 여러 그룹의 대연합으로 이뤄진 탓에 여러 그룹의 수요가 많아 중앙위원 수를 4백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신당 창준위 대변인은 2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공동창준위원장 회의를 열어 6명 창준 위원장 중 상임위원장 2명으로 오충일 미래창조연대 대표와 정대철 대통합추진모임 대표를 선출했다”며 “오늘과 내일 및 모레 연달아 개최될 시도당 창당대회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창준위 규약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중앙위원장과 상임중앙위원회 의장을 맡도록 돼 있어서 향후 이들이 대통합신당 추진과정에서 좌장격을 맡아 창당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 상임위원장은 이날 첫 중앙위 회의에서 "정당사상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창당한 것은 처음이고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2007년 대선 승리를 위해 도원결의와 같은 심정으로 함께 해나가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무난히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상임위원장은 "열린우리당과 중도통합민주당 등이 대통합해야 하는데 아직도 20~30% 부족하다"며 "여러 세력이 용광로에서 화학적으로 한 덩어리가 되듯 하나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오 상임위원장은 87년 6.10 민주화항쟁 당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대표적 재야인사로 최근까지 국정원 과거사건진실규명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나 미래창조연대가 발족되면서 위원장 직을 사임했다.
정 상임위원장은 33세때 부친인 고(故) 정일형 박사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를 물려받아 9대 국회에 등원한 5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상임고문,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한편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은 이날 서울시당과 인천시당을 창립하는 등 중앙당 창설을 위한 사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이날 오후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서울시당 창립대회에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김혁규, 천정배, 한명숙, 김두관 등 범여권 대선주자들도 대거 참석하며, 이어 열리는 인천시당 창립대회에도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대통합신당 대선 주자로서 본격 활동에 나선다.
각 시.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서울시당은 이미경 의원, 심재권 전 의원, 인천시당 송영길 의원, 전북도당은 정균환 창당준비위원장, 이강래 의원, 이은영 시민단체 대표, 광주시당은 김영진 전 민주당 시당위원장, 지병문 의원, 임현모 광주교육대 총장, 박경림 전 YWCA 사무총장, 전남도당은 김효석 의원, 경기도당은 심재덕 의원, 이희규 전 의원, 충북 창당위원장에는 홍재형 의원이 내정됐다고 이낙연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오늘 열린 제1차 중앙위에서 창준위 규약에 따르면 중앙위원회의 권한을 상임중앙위에 위임토록 했으나 아직 상임중앙위가 구성이 안돼 이를 공동 창준위원장단에 위임키로 결정했다”며 “상임 중앙위원 인선 권한도 공동 창준위원장에 맡겼다. 여러 그룹의 대연합으로 이뤄진 탓에 여러 그룹의 수요가 많아 중앙위원 수를 4백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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