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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범여권, 멸종위기 이겨낼 것"

"멸종위기 콘도르처럼 희망 갖고 단합해 승리할 것"

범여권 대선후보인 천정배 의원은 31일 범여권이 처한 작금의 상황을 "멸종 위기"로 규정한 뒤 범여권의 대선 승리를 위한 대통합과 단합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을 만나보면, 모두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것 같다. 한때, 캘리포니아 콘도르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12마리밖에 남지 않았으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1백50마리가 되었다"며 멸종직전 회생한 콘도르 얘기를 소개한 뒤 "콘도르의 깃털은 바로 희망의 상징이다. 우리가 함께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콘도르의 깃털은 희망의 상징이다. 나 하나 노력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라고 생각하지 말고, 모두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힘을 모으자"며 "우리가 함께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멸종 위기에 몰렸던 우리가 노력하면 위기는 기회로 반전될 것"이라며 작금의 상황을 멸종 위기로 규정한 뒤 "희망을 가지고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은 존재하는 법"이라고 대선 승리를 위한 범여권의 단합을 거듭 호소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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