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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대위 "돈 선거 감시 착수"

이명박 후보측 겨냥한 감시활동 돌입

박근혜 선대위가 31일 금품살포, 선거인단 매수, 향응제공, 조직동원 행위를 적발해 내기 위한 전국망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 이명박 후보측은 겨냥한 감시활동 착수인 셈.

박근혜 선대위는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는 최근 등산회와 친목회, 동창회 등의 이름을 빙자한 버스대절 및 식사 등 향응제공, 조직동원 등과 관련된 첩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선대위는 각 당협별로 24시간 감시연락망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중앙선대위와 전국 당협을 연결하는 직통라인을 통해 밀착 감시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전국적 감시활동은 함승희 클린선거대책위원장의 주관 하에 이뤄진다"며 "선대위는 이번 한나라당 경선은 역사상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돈살포같은 불법선거 적발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선대위는 이미 선거부정 신고전화(02-784-3629)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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