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이산가족 재회 촉진 공약 발표
"이산가족 문제 해결 남북정상회담 주요 의제 돼야"
범여권 대선주자인 한명숙 전 총리는 14일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이 진행 중인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찾아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선공약을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를 만나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2대 과제, 5개 방안을 제시한 뒤 한적 본사 4층의 이산가족 대기실을 찾아 가족과 한적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평양 출신으로 본인이 이산가족인 한 전 총리는 "현재 상봉 방식으로는 전체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데 3백년이 걸린다"며 육로를 통한 월 1회 도별 고향방문단 운영, 상봉행사 정례화 및 규모 확대, 제2면회소 개성 설치, 금강산 상설 우편물교환소 설치 등을 자신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육로를 통한 월 1회 도별 고향방문단을 통한 70세 이상 고령 이산가족(6만 8천여명)의 고향 방문 실시와 함께, ▲대면상봉 1회 1백가족 → 1회 2백가족으로 확대 → 임기 3년차에 4백가족으로 확대 ▲화상상봉 1회 40가족 → 1회 1백가족으로 확대 → 임기내 1회 2백가족으로 확대 등 상봉행사 월 1회 정례화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북5도민회를 중심으로 '고향투자펀드'를 조성해 도 단위별 특산품에 대한 ‘공동관리농장 운영’ 등 농업분야와 광물 개발 사업 등에 대한 투자 및 북측 고향.학교와의 자매 결연을 통해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을 상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를 만나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2대 과제, 5개 방안을 제시한 뒤 한적 본사 4층의 이산가족 대기실을 찾아 가족과 한적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평양 출신으로 본인이 이산가족인 한 전 총리는 "현재 상봉 방식으로는 전체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데 3백년이 걸린다"며 육로를 통한 월 1회 도별 고향방문단 운영, 상봉행사 정례화 및 규모 확대, 제2면회소 개성 설치, 금강산 상설 우편물교환소 설치 등을 자신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육로를 통한 월 1회 도별 고향방문단을 통한 70세 이상 고령 이산가족(6만 8천여명)의 고향 방문 실시와 함께, ▲대면상봉 1회 1백가족 → 1회 2백가족으로 확대 → 임기 3년차에 4백가족으로 확대 ▲화상상봉 1회 40가족 → 1회 1백가족으로 확대 → 임기내 1회 2백가족으로 확대 등 상봉행사 월 1회 정례화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북5도민회를 중심으로 '고향투자펀드'를 조성해 도 단위별 특산품에 대한 ‘공동관리농장 운영’ 등 농업분야와 광물 개발 사업 등에 대한 투자 및 북측 고향.학교와의 자매 결연을 통해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을 상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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