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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 타결에 "환영한다"

국힘 "불상사 막을 수 있어 다행", 민주 "하청구조 개선해야"

여야는 2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결 타결에 한 목소리로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이 박영수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아주 환영한다”며 “대우조선과 거제 시민들, 노동자들의 삶이 다 연결돼 있는 문제인데 이렇게 타결돼서 정말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계속 가다가는 공권력이 투입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이렇게 타결이 돼서 혹시나 있었을 불상사도 막을 수 있어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안도감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환영을 표한다"며 "민주당은 대응TF를 꾸리고 소속 의원들을 거제 파업 현장에 급파해 노사 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힘썼다는 점에서 협상 타결 소식이 더없이 반갑다"고 자찬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대우조선해양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된, 조선업의 불공정한 다단계 하청구조에 따른 낮은 임금, 위험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은 여전히 과제"라면서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선업의 불공정한 다단계 하청구조와 불합리한 인력구조 개선에 나서야 한다. 또한 제2의 파업사태를 막기 위해 실질 사용자와 하청노동자의 교섭구조 마련과 파업 관련 손배 가압류를 제한하는 등의 법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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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박근혜때 서별관회의 통한 대우조선해양

    국민세금 자금지원강요 사건이 있었고 명바기때는
    남상태사장이 친이명박근혜를 외부감사임원으로 만들고 짜고치는분식회계하여
    장부상은 이익인데 실제로는 손해보는 구조를 만들어 수백억을 해쳐먹은
    비리떄문에 회사가 망하게되자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은 30% 임금삭감으로
    회사를 살렸고 그떄삭감한 임금을 회복하자는데
    공권력투입한다는 윤석열은 이명박근혜와 한패인가?

  • 0 0
    민주당은 나라망치는세력..선동질만

    운동권 화염병이나 던지던것들이...

  • 1 0
    여정

    좋아할거 없다. 내 충견들이 다음주 또 딴데가서 파업할테니. 남한이 요덕되는 그날까지 파업 멈추면 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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