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측 "이명박측, 투표후 핸드폰 찍어 보여달라 강압"
"헌정사상 초유의 해괴망칙한 불법선거" 맹비난
박근혜측은 17일 이명박측이 자신을 투표한 뒤 그 증거로 핸드폰으로 투표용지를 찍어 보여달라고 주장했다며 이후보측을 맹비난했다.
이정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밤 논평을 통해 " 경선 투표 관련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가장 기가 막힌 것은 투표용지 핸드폰 촬영제시다. 특정 후보를 찍었다는 증거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여 달라고 했다는 것"이라며 "전국적인 제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캠프차원의 조직적인 지침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것은 헌정 이래 처음 듣는 해괴망측한 불법 선거다. 사실상 변종 공개투표로 자유당 시절보다 더 지독한 불법 선거행태"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선거인단에게 이런 비민주적 행태를 강요할 정도가 되면 단순히 지지자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며 "반대급부가 있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보답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유치한 발상이고 당원을 무시한 것이며 민주주의를 포기한 저급한 정치"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단 한사람이라도 폭로가 있다면 중앙선관위뿐만 아니라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 이것은 선거제도를 무력화 시키는 무서운 민주주의 파괴행위로 국가적 차원에서 근절시켜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해서도 "당에서도 기표소에 들어가기 전 핸드폰을 일시 보관 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밤 논평을 통해 " 경선 투표 관련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가장 기가 막힌 것은 투표용지 핸드폰 촬영제시다. 특정 후보를 찍었다는 증거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여 달라고 했다는 것"이라며 "전국적인 제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캠프차원의 조직적인 지침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것은 헌정 이래 처음 듣는 해괴망측한 불법 선거다. 사실상 변종 공개투표로 자유당 시절보다 더 지독한 불법 선거행태"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선거인단에게 이런 비민주적 행태를 강요할 정도가 되면 단순히 지지자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며 "반대급부가 있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보답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유치한 발상이고 당원을 무시한 것이며 민주주의를 포기한 저급한 정치"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단 한사람이라도 폭로가 있다면 중앙선관위뿐만 아니라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 이것은 선거제도를 무력화 시키는 무서운 민주주의 파괴행위로 국가적 차원에서 근절시켜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해서도 "당에서도 기표소에 들어가기 전 핸드폰을 일시 보관 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