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송영길, 이정근 일탈이라고? 초록은 동색"
"'더불어'는 돈봉투와 더불어일 뿐"
국민의힘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는 돈봉투와 더불어일 뿐이며, ‘쩐당대회’에서 ‘민주’라는 이름은 사라졌다"며 거듭 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을 질타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검찰은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 최소 40명에게 현금 총 9400만 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백만 원씩의 검은돈이 담긴 수십 개의 봉투는 민주당 곳곳에 뿌려졌다. 이 정도면 가히 ‘민주당 게이트’"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전 대표는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를 감시, 감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며 "초록은 동색이라 했던가. 민주당의 현직 이재명 대표처럼 전직 송영길 대표도 측근 비리로 꼬리 자르기에 혈안인 모습"이라며 송 전 대표와 이 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이 그토록 강조하던 ‘더불어’는 함께 돈 봉투 나눠먹자는 얘기였나. 자발적인 민의와 당심이 발현돼야 할 전당대회를 돈 봉투로 모욕한 민주당은 ‘민주’를 논할 자격도 없다"며 "당권마저 돈으로 매수하려 한 민주당을 과연 공당이라 할 수 있는가? 민주당이 답을 할 수 없다면 이제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하는 당 간판을 스스로 내리길 촉구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검찰은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 최소 40명에게 현금 총 9400만 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백만 원씩의 검은돈이 담긴 수십 개의 봉투는 민주당 곳곳에 뿌려졌다. 이 정도면 가히 ‘민주당 게이트’"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전 대표는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를 감시, 감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며 "초록은 동색이라 했던가. 민주당의 현직 이재명 대표처럼 전직 송영길 대표도 측근 비리로 꼬리 자르기에 혈안인 모습"이라며 송 전 대표와 이 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이 그토록 강조하던 ‘더불어’는 함께 돈 봉투 나눠먹자는 얘기였나. 자발적인 민의와 당심이 발현돼야 할 전당대회를 돈 봉투로 모욕한 민주당은 ‘민주’를 논할 자격도 없다"며 "당권마저 돈으로 매수하려 한 민주당을 과연 공당이라 할 수 있는가? 민주당이 답을 할 수 없다면 이제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하는 당 간판을 스스로 내리길 촉구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