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고속충전' 쇼크에 테슬라 5.3% 급락
미국주가 반등 이틀만에 다시 하락
미국 주가가 18일(현지시간) 2거래일 간의 반등을 멈추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32포인트(-0.62%) 내린 41,581.3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60.46포인트(-1.07%) 내린 5,614.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4.54포인트(-1.71%) 내린 17,504.12에 각각 마감했다.
기술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테슬라는 중국 BYD(비야디)의 초고속 충전 시스템 발표 쇼크로 5.34% 급락했다.
BYD는 전날 중국 선전 본사에서 개최한 발표회에서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 e-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 세계 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업계에 큰 충격을 가했다.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5'가 이날 개막한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는 3.43% 하락했다. 팔란티어(-3.96%), 브로드컴(-2.99%) 등 다른 AI·반도체 분야 주도주들도 낙폭이 컸다.
시장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강행하겠다는 '트럼프 보복관세'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했다.
웨이브 캐피털의 라이스 윌리엄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4월2일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32포인트(-0.62%) 내린 41,581.3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60.46포인트(-1.07%) 내린 5,614.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4.54포인트(-1.71%) 내린 17,504.12에 각각 마감했다.
기술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테슬라는 중국 BYD(비야디)의 초고속 충전 시스템 발표 쇼크로 5.34% 급락했다.
BYD는 전날 중국 선전 본사에서 개최한 발표회에서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 e-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 세계 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업계에 큰 충격을 가했다.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5'가 이날 개막한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는 3.43% 하락했다. 팔란티어(-3.96%), 브로드컴(-2.99%) 등 다른 AI·반도체 분야 주도주들도 낙폭이 컸다.
시장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강행하겠다는 '트럼프 보복관세'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했다.
웨이브 캐피털의 라이스 윌리엄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4월2일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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