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100% 국민개방형 여론조사가 가장 공정"
"친윤, 이준석에게 사과하고 결단도 할 것"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채널A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공정한 방식대로 정정당당하게 겨룰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역선택 조항을 배제한 100% 국민경선도 수용하겠다는 의지 표현인 셈.
그는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친윤계 10명 정도는 잘라내고 단일화 요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 데 대해선 "(이준석) 당대표 시절에 여러 가지 성과도 내고 개혁의 드라이브를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잘못된 판단으로 정말 이 이준석 후보한테 상처를 드렸던 거잖나"라고 반문한 뒤, "그건 분명히 당의 책임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은 당도 또 당시에 그러한 행동을 했던 분들도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분명히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러한 것들이 정말 개혁신당에서 단일화에 대한 전제 조건이라면 차라리 이러한 것을 저희한테 요구해달라"며 "더 가시적인 어떤 방향성을 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다면 (친윤) 본인 스스로들, 그렇게 불려지는 분들 스스로가 결단도 하실 거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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