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200선 붕괴
대통령실 "정부 입장 바뀐 게 없다"며 하락세로 돌아서
코스피지수가 12일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2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6포인트(0.53%) 내린 3,189.9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3,2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98포인트(0.09%) 오른 3,209.75로 출발해 외국인 매수로 장 초반 3,240대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4억원, 97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으며 개인만 628억원 순매수로 맞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칩 업체 마이크론 주가가 3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향에 4% 넘게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대통령실이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 입장에 바뀐 게 없다"며 과세 기준 강화 방침을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아시아 증시에서 이날 주가가 하락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66포인트(0.57%) 내린 807.19에 장을 마치며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 30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6포인트(0.53%) 내린 3,189.9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3,2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98포인트(0.09%) 오른 3,209.75로 출발해 외국인 매수로 장 초반 3,240대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4억원, 97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으며 개인만 628억원 순매수로 맞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칩 업체 마이크론 주가가 3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향에 4% 넘게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대통령실이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 입장에 바뀐 게 없다"며 과세 기준 강화 방침을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아시아 증시에서 이날 주가가 하락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66포인트(0.57%) 내린 807.19에 장을 마치며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 30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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