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개혁, 불협화음 없어야”. 당정 검찰개혁 갈등 진화
“당정대, 원팀-원보이스로 굳게 단결해야"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정대는 원팀,원보이스로 굳게 단결해서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매우 스마트하고 위대한 지도자’라고 이재명 대통령을 칭찬하고 있고 미국 언론 등 외신에서 성공한 회담이라고 평가함에도 불구하고 ‘외교 참사’ 운운하고 있다”며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발언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고 국민의힘을 겨냥한 뒤, “윤 어게인을 주창하면서 ‘도로 윤석열당’, ‘도로 내란당’으로 가버린 국민의힘과 우리가 험난한 과정을 마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헌법수호 세력과 헌법파괴 세력, 민주주의 수호 세력과 파괴 세력의 전선이 형성된 현실을 직시하고, 긴장감을 놓지 말아야 한다”면서 “앞으로 정기국회에서 우리가 정해놓은 타임 스케쥴에 맞게 따박따박 법 하나하나를 통과시키도록 총단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166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있는 우리 민주당호는 오직 민생·개혁·국민을 위해 거침없이 항해할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의 실질적 성과는 당정대 원팀 정신이 그 중심에 있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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