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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증권 본사 전격 압수수색

검사 6명 등 수사관 40명 대거 투입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삼성증권 본사에 대해 사전 예고없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 삼성 계열사 건물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검찰 특별 수사.감찰본부(박한철 본부장)는 `삼성 비자금' 관리 의혹이 있는 자료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 7시40분 서울 종로구 삼성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검사 6명과 수사관 등 40명이 대거 투입돼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회계 자료들을 압수 중이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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