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일윤 당선자 구속
4천만원 살포 혐의, 계좌서 수억 인출 추적중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9총선때 금품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일윤 국회의원 당선자(경주)를 22일 구속했다. 이로써 총선후 구속된 당선자는 창조한국당 이한정, 통합민주당 정국교 당선자에 이어 김 당선자가 3번째를 기록하게 됐다.
대구지법 경주지원 왕해진 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 당선자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오후 7시 30분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당선자는 경찰 호송차를 타고 경주지원에 도착해 1호 법정에서 1시간 20여분에 걸쳐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지난 19일 체포된 뒤 입감돼 있던 경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경찰은 총선기간 사조직의 핵심 관계자들을 동원해 하부 조직원들에게 4천여만원을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 당선자를 지난 19일 체포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 당선자의 사조직 핵심 운동원인 정모(56) 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김 당선자의 아내 이모(60)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김 당선자의 아내 등 주변 사람들의 계좌에서 수억원의 돈이 무더기로 인출된 것을 확인하고 김 당선자가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는 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대구지법 경주지원 왕해진 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 당선자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오후 7시 30분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당선자는 경찰 호송차를 타고 경주지원에 도착해 1호 법정에서 1시간 20여분에 걸쳐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지난 19일 체포된 뒤 입감돼 있던 경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경찰은 총선기간 사조직의 핵심 관계자들을 동원해 하부 조직원들에게 4천여만원을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 당선자를 지난 19일 체포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 당선자의 사조직 핵심 운동원인 정모(56) 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김 당선자의 아내 이모(60)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김 당선자의 아내 등 주변 사람들의 계좌에서 수억원의 돈이 무더기로 인출된 것을 확인하고 김 당선자가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는 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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