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역선거인데 무슨 의미 있나"
공식멘트 기피, 청와대 비서진-개각설 흘러나와
청와대는 4.29 재보선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5-0으로 참패한 데 대해 공식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이번 선거를 지역선거로 규정하며 의미를 최소화하려고 애썼다.
청와대는 이날 선거결과가 나온 후 일체 공식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선거결과가 나오기 전인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결과를 두고 공식 멘트를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어느 쪽이 되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지역선거인데 의미가 있나"라고 반문,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번 선거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데 대해 상당히 당혹해하는 분위기여서 향후 이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 청와대 비서진 교체 및 일부 비경제부처 개각설도 흘러 나오고 있는 등 적잖은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선거결과가 나온 후 일체 공식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선거결과가 나오기 전인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결과를 두고 공식 멘트를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어느 쪽이 되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지역선거인데 의미가 있나"라고 반문,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번 선거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데 대해 상당히 당혹해하는 분위기여서 향후 이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 청와대 비서진 교체 및 일부 비경제부처 개각설도 흘러 나오고 있는 등 적잖은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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