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안 민주당 전 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오세훈,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니?"
이계안 민주당 전 의원이 21일 차기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 선언을 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오세훈으로 이어지는 한나라당 시장 8년 동안 서울은 절망의 도시가 되었다"며 "이명박 전 시장과 오세훈 현시장이 희망이 있다고 약속한 ‘뉴타운’은 이미 낡은 것이 되었다"고 이 대통령과 오 서울시장을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특히 오세훈 시장의 '디자인 서울'을 겨냥 "600년 고도를 허물고, 파헤치고, 칠만 새로 하는 것은 디자인이 아니다"라며 "넉넉한 시간을 갖고 시민과 뜻을 나누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전체는 물론 서울도 빚더미에 앉아 있다. 서울시 부채가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며 "그런데도 가든파이브 같이 실패한 정책까지 선전하는 홍보비는 늘어만 간다. 용산의 눈물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연일 광화문에서는 잔치판을 벌려가며 허드레 물쓰듯 돈을 써댄다"고 비난했다.
그는 "제가 존경하는 정주영 회장은 무능한 경영자들에게 자주하시던 말씀이 있다"며 "나랏 돈, 국민의 돈을 허드레 물쓰듯하는 오세훈시장에게 그말 그대로 묻겠다.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니?'"라고 오 시장에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천정배, 이종걸, 김재윤, 최규식, 김영환, 조배숙, 이용섭, 정장선, 유선호, 김성곤, 박은숙 의원과 김희선, 이목희 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오세훈으로 이어지는 한나라당 시장 8년 동안 서울은 절망의 도시가 되었다"며 "이명박 전 시장과 오세훈 현시장이 희망이 있다고 약속한 ‘뉴타운’은 이미 낡은 것이 되었다"고 이 대통령과 오 서울시장을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특히 오세훈 시장의 '디자인 서울'을 겨냥 "600년 고도를 허물고, 파헤치고, 칠만 새로 하는 것은 디자인이 아니다"라며 "넉넉한 시간을 갖고 시민과 뜻을 나누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전체는 물론 서울도 빚더미에 앉아 있다. 서울시 부채가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며 "그런데도 가든파이브 같이 실패한 정책까지 선전하는 홍보비는 늘어만 간다. 용산의 눈물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연일 광화문에서는 잔치판을 벌려가며 허드레 물쓰듯 돈을 써댄다"고 비난했다.
그는 "제가 존경하는 정주영 회장은 무능한 경영자들에게 자주하시던 말씀이 있다"며 "나랏 돈, 국민의 돈을 허드레 물쓰듯하는 오세훈시장에게 그말 그대로 묻겠다.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니?'"라고 오 시장에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천정배, 이종걸, 김재윤, 최규식, 김영환, 조배숙, 이용섭, 정장선, 유선호, 김성곤, 박은숙 의원과 김희선, 이목희 전 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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