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MBC 방문진 감사결과 발표, 내달초에"
박지원 "KBS 감사는 그렇게 전광석화처럼 하더니"
양건 감사원장은 23일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경영관리·감독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내달 초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사위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한 자리에서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이 방문진 감사결과 발표 지연을 비판하자 "조만간 그 결과 발표가 예정돼있다"며 "문자 그대로 조만간, 법정기간이 2월 초까지"라고 내달 초 발표를 시사했다.
박 의원은 "MBC가 썩어가고 죽어가는 데도 몇 번을 말하지 않았다"며 "KBS 정연주 사장은 전광석화처럼 하더니"라고 비꼬았다.
감사원은 상법상 주식회사인 MBC가 감사청구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출연기관인 방문진으로 감사 대상을 수정해 지난해 10월부터 방문진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으며, 국회법에 따라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3개월 내에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양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사위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한 자리에서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이 방문진 감사결과 발표 지연을 비판하자 "조만간 그 결과 발표가 예정돼있다"며 "문자 그대로 조만간, 법정기간이 2월 초까지"라고 내달 초 발표를 시사했다.
박 의원은 "MBC가 썩어가고 죽어가는 데도 몇 번을 말하지 않았다"며 "KBS 정연주 사장은 전광석화처럼 하더니"라고 비꼬았다.
감사원은 상법상 주식회사인 MBC가 감사청구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정부 출연기관인 방문진으로 감사 대상을 수정해 지난해 10월부터 방문진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으며, 국회법에 따라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3개월 내에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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