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 구하기’ 촛불 집회
22일 대법 선거 앞두고 극도 ‘긴장’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한화갑 민주당 대표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오는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18일부터 재판 선고일까지 매일 저녁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희망 촛불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일종의 ‘한화갑 대표 구하기’ 촛불 집회.
민주당은 이 날 오전 당사에서 장상 공동대표 주재로 간부회의를 갖고 18~22일까지 5일동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매일 두 시간씩 의원단, 당직자를 포함한 당원들의 자발적인 촛불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대법 선고를 남겨둔 한 대표 재판과 관련 “중앙당사를 비롯해 전국 시ㆍ도당사 앞에 ‘ 형평성 잃은 경선 자금수사’라는 현수막을 내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한화갑 대표가 2002년 민주당 경선에 출마했고 당시 경선자금 문제로 법원의 재판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당시 경선에는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김근태 현 의장, 노무현 대통령도 경선 후보로 나서 합법적인 자금을 쓰지 않았음을 고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럼에도 검찰은 지금 표적수사와 정략적 기소를 일삼고 있다”며 “공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간부회의에서 장상 공동대표는 “열린우리당이 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운운하는데 자기들끼리도 세포분열하면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냐”며 “집권당과 청와대의 정책실패를 무마하기 위한 전략에 말려들어가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대표의 유죄판결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듯 “한화갑 대표의 공판이 있지만 민주당은 의연하게 걸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기운 사무총장은 “이번주는 민주당의 최대 고비”라며 “한 대표의 재판 결과에 따라 우리 민주당은 투쟁의 기로에 서 있다”고 당의 절박한 상황을 토로했다.
민주당은 이 날 오전 당사에서 장상 공동대표 주재로 간부회의를 갖고 18~22일까지 5일동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매일 두 시간씩 의원단, 당직자를 포함한 당원들의 자발적인 촛불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대법 선고를 남겨둔 한 대표 재판과 관련 “중앙당사를 비롯해 전국 시ㆍ도당사 앞에 ‘ 형평성 잃은 경선 자금수사’라는 현수막을 내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한화갑 대표가 2002년 민주당 경선에 출마했고 당시 경선자금 문제로 법원의 재판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당시 경선에는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김근태 현 의장, 노무현 대통령도 경선 후보로 나서 합법적인 자금을 쓰지 않았음을 고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럼에도 검찰은 지금 표적수사와 정략적 기소를 일삼고 있다”며 “공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간부회의에서 장상 공동대표는 “열린우리당이 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운운하는데 자기들끼리도 세포분열하면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냐”며 “집권당과 청와대의 정책실패를 무마하기 위한 전략에 말려들어가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대표의 유죄판결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듯 “한화갑 대표의 공판이 있지만 민주당은 의연하게 걸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기운 사무총장은 “이번주는 민주당의 최대 고비”라며 “한 대표의 재판 결과에 따라 우리 민주당은 투쟁의 기로에 서 있다”고 당의 절박한 상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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