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열받게 한 시험문제'는 실제 출제된 문제
충남 Y전자공고에서 실제로 출제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열받게 한 소위 ‘딴나라당’ 고등학교 시험문제가 실제로 일선 고교에서 출제된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충청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Y전자공고의 올해 2학년 2학기 말 1학년 사회 시험 11번 문제 ‘다음 중 우리나라 정당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5번 보기로 “딴나라당”이 있었다.
해당 학교는 관련 사실이 밝혀지자 도 교육청에 “비교적 경력이 짧은 교사가 잘 모르고 출제를 하였으며, 절대로 정치적 또는 어떤 정당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문제를 출제한 교사는 모두 2명으로 “교과협의회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출제하고자 논의했고, 학생 실력을 감안하여 좀 쉬운 문제를 출제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해당 학교장인 S교장 역시 “면목이 없으며 사죄한다”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도 교육청은 현장 조사 후 조치 결과를 교육인적자원부에 보고했다.
인터넷 상의 유머로 떠돌던 이같은 문제가 결국 사실로 밝혀지자, 전 의원은 22일 오전 기자브리핑까지 자청하며 또 한번 불끈했다.
전 의원은 “교사도 잘 모르고 출제했다고 하고 또 ‘학생의 실력을 감안해 쉬운 문제를 출제했다'는 해명은 전국에 있는 교사들을 모욕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전체에 대한 모욕”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그는 이어 “문제를 출제한 두 교사는 모두 전교조 교사”라며 “학생들을 데리고 빨치산을 데리고 가는 전교조 교사, 학생들에게 이런 왜곡된 문제를 출제하는 교사, ‘적(赤)교조’인 전교조는 이 문제에 대답하기 바란다”고 전교조를 압박했다.
22일 충청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Y전자공고의 올해 2학년 2학기 말 1학년 사회 시험 11번 문제 ‘다음 중 우리나라 정당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5번 보기로 “딴나라당”이 있었다.
해당 학교는 관련 사실이 밝혀지자 도 교육청에 “비교적 경력이 짧은 교사가 잘 모르고 출제를 하였으며, 절대로 정치적 또는 어떤 정당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문제를 출제한 교사는 모두 2명으로 “교과협의회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출제하고자 논의했고, 학생 실력을 감안하여 좀 쉬운 문제를 출제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해당 학교장인 S교장 역시 “면목이 없으며 사죄한다”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도 교육청은 현장 조사 후 조치 결과를 교육인적자원부에 보고했다.
인터넷 상의 유머로 떠돌던 이같은 문제가 결국 사실로 밝혀지자, 전 의원은 22일 오전 기자브리핑까지 자청하며 또 한번 불끈했다.
전 의원은 “교사도 잘 모르고 출제했다고 하고 또 ‘학생의 실력을 감안해 쉬운 문제를 출제했다'는 해명은 전국에 있는 교사들을 모욕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전체에 대한 모욕”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그는 이어 “문제를 출제한 두 교사는 모두 전교조 교사”라며 “학생들을 데리고 빨치산을 데리고 가는 전교조 교사, 학생들에게 이런 왜곡된 문제를 출제하는 교사, ‘적(赤)교조’인 전교조는 이 문제에 대답하기 바란다”고 전교조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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