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춘 "이명박 지지율, 검증 들어가면 변화 있을 것"
"무조건 인기 많다고 대선후보로 뽑지 않을 것"
유석춘 한나라당 참정치운동 공동본부장(연세대 교수)이 2일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지지율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검증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 변동 가능성을 언급, 한나라당내에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 전시장의 지지율 고공행진과 관련, “12월 대선까지 조정의 계기가 생길 것”이라며 “시중에 떠돌고 있는 의심들에 대한 구체적 검증 작업에 들어가면 이 전 시장의 지지율에 변동이 있을 것이며 검증작업에서 밝혀지는 내용의 실체에 따라 지지도가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또 “한나라당이 이러한 검증 과정 없이 무조건 인기가 많다고 대선 후보로 뽑지는 않을 것”이고 말해, 향후 당내 검증을 철저히 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이 전시장의 호남에서의 20% 지지율과 관련해서도 “호남 후보로 꼽을 수 있는 고건 전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범여권이 여러 단계를 거쳐 9월 쯤 통합신당과 노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이 다시 모여 합치는 완전국민경선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호남 세력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유 본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일반론적 전망이나, 이 전시장측은 참정치운동본부라는 한나라당 공식조직의 책임자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검증과정에 지지율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불쾌하다는 반응과 함께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 전시장의 지지율 고공행진과 관련, “12월 대선까지 조정의 계기가 생길 것”이라며 “시중에 떠돌고 있는 의심들에 대한 구체적 검증 작업에 들어가면 이 전 시장의 지지율에 변동이 있을 것이며 검증작업에서 밝혀지는 내용의 실체에 따라 지지도가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또 “한나라당이 이러한 검증 과정 없이 무조건 인기가 많다고 대선 후보로 뽑지는 않을 것”이고 말해, 향후 당내 검증을 철저히 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이 전시장의 호남에서의 20% 지지율과 관련해서도 “호남 후보로 꼽을 수 있는 고건 전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범여권이 여러 단계를 거쳐 9월 쯤 통합신당과 노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이 다시 모여 합치는 완전국민경선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호남 세력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유 본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일반론적 전망이나, 이 전시장측은 참정치운동본부라는 한나라당 공식조직의 책임자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검증과정에 지지율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불쾌하다는 반응과 함께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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