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SBS 미디어랩 독립 후 매출감소 30%"
"2년 연속 적자요인은 SBS 미디어랩 독립"
SBS가 민영 미디어랩으로 독립한 2012년 이후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의 매출 30%가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은 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에서 "적자는 올해로 마감하고 내년은 흑자 기조를 갖출 것"이라며 "2년 연속 적자를 보는 것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SBS가 독자 영업부를 차리고 나간 것의 매출감소가 30%가 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거기에 대해서 대행 수수료를 따라 올리다 보니 한 60억 이상의 손해가 났고 자산관리를 하면서 세금을 내고 있는 것이 35억"이라며 "이런 것이 정리되면 내년 흑자 구도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소속 한선교 미방위원장은 이에 대해 "SBS 미디어랩, 민영 미디어랩이 출범해 적자가 생겼다는 것은 거슬러 생각하면 이전에는 영업을 안했거나 군림하는 자세에서 영업행위를 했다는 것"이라며 "그런 자세를 바꾸고 경쟁체제로 거기 속한 미디어들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은 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에서 "적자는 올해로 마감하고 내년은 흑자 기조를 갖출 것"이라며 "2년 연속 적자를 보는 것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SBS가 독자 영업부를 차리고 나간 것의 매출감소가 30%가 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거기에 대해서 대행 수수료를 따라 올리다 보니 한 60억 이상의 손해가 났고 자산관리를 하면서 세금을 내고 있는 것이 35억"이라며 "이런 것이 정리되면 내년 흑자 구도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소속 한선교 미방위원장은 이에 대해 "SBS 미디어랩, 민영 미디어랩이 출범해 적자가 생겼다는 것은 거슬러 생각하면 이전에는 영업을 안했거나 군림하는 자세에서 영업행위를 했다는 것"이라며 "그런 자세를 바꾸고 경쟁체제로 거기 속한 미디어들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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