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도 '이명박 대운하' 질타
"지금 필요한 건 한두개 토목공사 아니다"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31일 "지금 필요한 것은 한두 개 토목공사가 아니라 국토공간에 대한 창조적 발전 전략"이라며 연일 이명박 전서울시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외곽조직인 동아시아미래포럼 주최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세기 광개토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건설 프로젝트는 국토의 창조적 공간내에서 타당성과 현실성이 논의될 때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특히 "60, 70년대 개발독재 시대에 이룬 한강의 기적에 안주하고 이런 향수에 젖어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선진국 진입이 어렵다"고 거듭 이 전시장의 '대운하 공약'을 질타했다.
한편 그는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경제협력체제의 흐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뿐만 아니라 한.일, 한.중, 한.아세안, 한.EU 등의 FTA도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추진해야 한다"고 한미FTA 찬성 입장을 재차 밝혔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외곽조직인 동아시아미래포럼 주최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세기 광개토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건설 프로젝트는 국토의 창조적 공간내에서 타당성과 현실성이 논의될 때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특히 "60, 70년대 개발독재 시대에 이룬 한강의 기적에 안주하고 이런 향수에 젖어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선진국 진입이 어렵다"고 거듭 이 전시장의 '대운하 공약'을 질타했다.
한편 그는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경제협력체제의 흐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뿐만 아니라 한.일, 한.중, 한.아세안, 한.EU 등의 FTA도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추진해야 한다"고 한미FTA 찬성 입장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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