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최경환 "올해 성장률 3.8% 달성 노력하겠다"

"만기 돌아오는 40조, 장기고정금리로 전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리스크 요인이 여전히 있고, 일부 민간기관의 전망이 낮지만, 여러 정책수단을 강구해 성장률을 3.8%로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전국상의 회장단 간담회에서 "지표상 성과에도 우리 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경제 회복의 본격화는 아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성장률 목표치 3.8%는 한국은행의 전망치 3.4%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그는 가계부채 대책과 관련해선 "가계부채 총량이 늘어나는 중이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가계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 "가계부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40조원을 장기고정금리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의 역동성을 제고해서 실물경제로의 자금 순환을 촉진시키겠다"며 "업권간 칸막이를 없애는 2단계 금융 개혁방안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사모 펀드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기술금융 공급을 20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환율과 관련해선 "경상수지 흑자폭이 너무 많이 확대될 경우 (달러-원)환율은 하락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경상수지 흑자폭을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더이상 안속아

    재벌 경제성장과 서민생활과는 아무 관계없다는것,이제 국민들이 다 알아 버렸다...
    최갱환씨, 경제민주주의가 뭔지 아시나,못된시키 ㅋ

  • 1 0
    지지

    박양 지지율이 3.8% 가는게 더 쉽겠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