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이제 보수 격에 맞는 보수당 창당할 수밖에"
"극우컬트세력 정리해야", "반탄파는 해방후 친일파와 같아"
보수논객인 조갑제 대표는 이날 <조갑제닷컴>을 통해 "불법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음모론에 동조, 또는 반대하지 않는 행위는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한다. 특히 부정선거음모론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거짓선동으로서 공산주의에 못지 않는, 공화국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아니라 극우의힘, 국민의적이 되려 한다"며 "위대한 문명건설 세력인 한국보수가 격에 맞는 보수당을 창당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며 보수신당 창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산주의와 싸우며 공화국을 세우고 발전시켰던 보수의 정신으로 극우컬트세력을 정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더 나아가 "반탄파는 탄핵에 지금도 반대하는 세력이란 뜻"이라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신임배반자'로 규정, 8-0 전원일치로 파면한 사람이고 특검 등의 수사로 부부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데도 아직 윤석열 부부를 옹호하고 윤 어게인을 외치는 것은 해방된 뒤에도 일본에 충성을 바치고 일제의 부활을 호소하는 것과 같다"며장동혁 등 반탄파를 친일파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요약하면 반탄파는 반(反)헌법-반(反)국가세력"이라며 "해방 전 생계형 친일파는 동정할 여지가 있지만 해방 후 친일파는 반역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