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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朴대통령의 이병기 실장 임명 인정하는 게 예의"

"시간과 기회는 주고 비판해야잖나"

이완구 국무총리는 27일 이병기 신임 비서실장 내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비서실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임명권자의 재량을 인정하는 게 정치적 예의"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병기 국정원장의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비서실장이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라는 조그만 직책을 가진 사람은 저희같은 선출직 공직자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한 뒤, "이 사람들은 청문회를 안 거치지 않느냐. 비서실장 자리는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이게 하는 자리이니 그 직책에 대한 특수성을 감안해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태년 의원은 "그 답변이 더 걱정스럽다. 더 국민과 소통해야 된다"고 비판하자, 이 총리는 "취지는 인정한다. 적어도 시간을 주고 기회를 줘야지 매일같이 이렇게 (비판)하니 그런 측면에서 많이 생각해달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총리는 김성주 새정치연합 의원이 "현직 국정원장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것이 적절하느냐"고 물은 데 대해서도 "그 문제는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국정원장이라는 자리의 의미와 중요성, 비서실장의 의미와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국정원장은 중립 하에 국가안보 책임자로서 하는 것이고 비서실장은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으니 여러 가지를 봐야한다"고 답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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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우린너도싫어

    이자는제꼴이있으니그걸덮으려고딴소리한다인간이돼먹질못했어리

  • 3 0
    예의가무엇인고?

    그래 야당이야 뭐래, 근데 국민은 뭐냐? 국민에게 예의를 강요하는 예의는 무엇인고?
    덜떨어진 총리, 국민에게 잘보일생각은안하고, ㅉㅉㅉㅉ

  • 12 1
    예의하면 그랩윤창중

    도대체 한 두번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예의를 요구하는 개싸가지는 어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냐. 나라를 잘 좀 이끌라고 그 많은 권리를 부여한 거지, 지 꼴리는 대로 휘두루라고 준 게 아니잖냐. 홍명보 월드컵 감독 선수기용 개고집으로 잣같이 해서 쫓겨난 거 못 봤냐...?? 결과라도 좋았으면 말을 안 해...

  • 8 1
    불량인사

    불량완구도통관데 ...뭘 바라겠나? 코드인산데ㅋㅋㅋ

  • 9 1
    조오~

    예의란 게 억지로 머리 조아리는 게 예의가 아니다. 진심 우러나와야 하는데 도대체 잣 같아서 못 그러겠네...

  • 12 1
    관람객

    공무원 하시다 은퇴한 우리 아버지
    이완구에 대해 실망이 크시더군요.
    직접 강연도 들었다고 하시던데 당신같으면 사퇴했을것이라 하십니다.
    지금이라도 사퇴하시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네요.

  • 12 1
    이게 나라냐?완구야

    아, 참, 철면피하다!
    니는 입이 백개요 천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하는 놈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놈의 세상이요, 나라냐?

  • 19 1
    불량완구

    이완구가 예의라는 말을 입에 올릴려면 청문회이후 사퇴했어야지.
    불량완구 주제에 총리랍시고 뻔뻔스럽게 부정부패 척결이라느니 기강확립니라느니 주둥이를 놀리고 나대는거 보면 졸라 웃기고 불쾌하다. 우리나라는 저런 인간도 국무총리할 만큼 사람이 없구나 하고!! 하긴 딸랑이한테 뭘 바라겠냐

  • 17 1
    사기꾼색희

    총리가 아주 사기꾼말투 일색이네-;;;

  • 19 1
    어이없음이야

    예의?
    예의라고 했냐?
    먼저 국민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나서 예의란 말을 입에 올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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