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요금 인상, 해외자원개발 실패 부채를 국민에 전가"
새정치 "새누리당 왜 침묵으로 일관하나"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LNG 도입 가격인상분이 충분이 반영되지 않으면 가스공사의 부채가 늘어나고,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기 때문에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수요가 적은 여름철에는 가격을 인하하는 시늉을 하고 정작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인상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전체적으로는 더 악화되었다고 할 수 있고 국민이 분노하기에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라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이 지난 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도시가스 요금을 10.3% 인하한 것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했었다. 그런데 불과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하는 것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서민들의 도시가스 요금마저도 여당이 재‧보궐선거에 활용했다는 증거로서 국민들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가스요금을 인상할 것이 아니라 가스공사에 대한 근본적인 경영정상화부터 제대로 감독하는 것이 우선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런 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과금을 가지고 선거용으로 활용하고, 국민들의 피눈물을 뽑는 이런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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