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70억 등 롯데그룹도 청년펀드에 100억 기부
경영권 다툼에 신동빈 지난달부터 270억 사재 출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70억원을 포함해 롯데그룹이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아이디어를 낸 '청년희망펀드'에 총 10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그룹의 250억, 현대차그룹의 200억원에 이은 대형기부로 다른 대기업들도 뒤를 따를 전망이다.
롯데그룹 정책본부는 이날 신 회장이 사재 70억원을, 그룹 임원진이 30억원을 각각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기부와 함께 "대한민국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롯데가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찰출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신 회장은 롯데그룹이 따로 조성하는 1천억원의 롯데 액셀러레이터(창업 초기 자금·인프라·컨설팅 등 제공)' 투자금에 사재 100억원을 출연했고, 지난달 24일에도 롯데문화재단 설립에 필요한 200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내놓는 등 잇따라 사재를 내놓고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에 따른 싸늘한 외부 시선을 의식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그룹의 250억, 현대차그룹의 200억원에 이은 대형기부로 다른 대기업들도 뒤를 따를 전망이다.
롯데그룹 정책본부는 이날 신 회장이 사재 70억원을, 그룹 임원진이 30억원을 각각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기부와 함께 "대한민국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롯데가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찰출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신 회장은 롯데그룹이 따로 조성하는 1천억원의 롯데 액셀러레이터(창업 초기 자금·인프라·컨설팅 등 제공)' 투자금에 사재 100억원을 출연했고, 지난달 24일에도 롯데문화재단 설립에 필요한 200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내놓는 등 잇따라 사재를 내놓고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에 따른 싸늘한 외부 시선을 의식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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