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당국 태도 달라진 것 하나도 없어"
"말장난 부리지 말고 대화 분위기 조성노력부터 해야"
우리의 남북 당국회담 제의에 침묵해온 북한이 18일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관계개선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대화가 열리지 않는 책임을 우리 측으로 돌렸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8·25 합의 이전이나 이후나 남조선 당국의 태도에서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당국은 당국회담과 관련해 '북이 묵묵부답하고 있다'느니, '호응'이니 뭐니 하고 떠들고 있는가 하면 현 집권자까지 나서 '북의 진정성과 실천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마치 저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 있는 듯이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북남대화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켜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또 "남조선 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의사와 염원에 역행해 대화 상대방을 부정하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외세와의 북침전쟁 불장난을 매일같이 벌이고 있으며,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 핵 및 인권 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고 헐뜯었다.
그러면서 "북남관계는 그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써는 개선될수 없다"면서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속에 없는 말장난을 부릴 것이 아니라 구태의연한 대결자세를 버리고 대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8·25 합의 이전이나 이후나 남조선 당국의 태도에서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당국은 당국회담과 관련해 '북이 묵묵부답하고 있다'느니, '호응'이니 뭐니 하고 떠들고 있는가 하면 현 집권자까지 나서 '북의 진정성과 실천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마치 저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 있는 듯이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북남대화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켜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또 "남조선 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의사와 염원에 역행해 대화 상대방을 부정하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외세와의 북침전쟁 불장난을 매일같이 벌이고 있으며,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 핵 및 인권 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고 헐뜯었다.
그러면서 "북남관계는 그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써는 개선될수 없다"면서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속에 없는 말장난을 부릴 것이 아니라 구태의연한 대결자세를 버리고 대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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