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스코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
"역내 공급과잉 지속과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
국제신용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1일 포스코의 장기기업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포스코의 장기기업 신용등급 BBB+는 그대로 유지하되, 상황이 더 악화되면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경고인 셈.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등급전망 조정은 세계 철강산업 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해 포스코의 재무실적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를 반영한다"며 "역내 공급과잉 지속과 경쟁 심화로 인해 포스코의 수익성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중국의 철강 과잉공급이 포스코 수익성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이어 "포스코가 자본투자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대규모 인수를 지양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영업실적 약화로 인해 동사의 신용지표가 향후 1~2년 내에 현재 신용등급에 상응하는 수준 이하로 약화될 가능성이 1/3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의 장기기업 신용등급 BBB+는 그대로 유지하되, 상황이 더 악화되면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경고인 셈.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등급전망 조정은 세계 철강산업 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해 포스코의 재무실적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를 반영한다"며 "역내 공급과잉 지속과 경쟁 심화로 인해 포스코의 수익성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중국의 철강 과잉공급이 포스코 수익성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이어 "포스코가 자본투자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대규모 인수를 지양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영업실적 약화로 인해 동사의 신용지표가 향후 1~2년 내에 현재 신용등급에 상응하는 수준 이하로 약화될 가능성이 1/3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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