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개성공단 폐쇄, 좀 아쉬움이 있다”
“개성공단 물품들 판매할 방법 찾겠다”
박 시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평화라는 것도 사실은 큰 민생정책이며 이런 걸 염두에 둬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해선 “여기에 입주한 기업들이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과거에도 그랬지만 여기의 물건들을 저희들이 판매해드리는 걸로 도와드리기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그동안 당이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오면서 상당히 안정된 것 같다”며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고 공천도 잘해서 국민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