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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김대업의 '병역의혹' 제기 일축

김대업 “이명박 쓰러뜨릴 개미 될 것”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6일 병풍 주역인 김대업 씨가 자신에 대한 병역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데 대해 “이회창 떨어뜨린 장본인이 아닌가. 아주 위험한 발언을 한 것 같다.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 전시장의 불쾌감 표출은 김 씨가 전날인 5일 <동아닷컴>과 인터뷰에서 “코끼리가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개미예요. 창으로 찔러도 안 죽지만 개미가 코를 통해 머릿속으로 들어가면 죽습니다. 난 이명박 전 시장을 쓰러뜨릴 ‘개미’가 될 겁니다”라고 주장하며 병역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이 시장은 ‘기관지확장증’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고, 작년 12월 국립암센터에서 검사를 했을 때 그 흔적이 나왔다고 했다”며 “흔적이 남아 있다는 건 옛날엔 그 병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단 얘기다. 그런데 ‘기관지확장증’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보라. 그건 완치되는 병이 아니다. 또 그 병이 있으면 절대 중동에 갈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그 병에 걸릴 경우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증상이 ‘호흡곤란’”이라며 “운동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또 기관지가 확장될 경우 객담과 고름이 고이고, 세균이 번식을 많이 해서 합병증 같은 것도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장이 1964년에 ‘기관지확장증’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하는데, 정말 당시에 그 병에 걸렸다면 지금 이 시장은 송장이 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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