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이명박 대통령 되면 양극화-부패 심화"
정운찬 이어 이명박과 대립각 심화
대선 출마를 선언한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20일 한나라당의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통령이 될 경우 양극화 현상이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고 이 전 시장을 맹비난했다. 전날의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비판에 이어 다른 대선주자들과의 대립각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한나라 대북정책 수정 앞서 반성해야, 정형근 방북은 찬성"
노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 전시장 집권시 양극화 문제와 관련, “지금보다 훨씬 더 악화되리라고 본다"며 "왜냐하면 이 전 시장의 경제관과 경제철학자체가 어떻게 보면 갖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주자 대기업중심으로 경제를 끌고 나가자라는 과거의 개발주의적 성장론에 입각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장은 조금더 나아질지 몰라도 그 내부의 양극화는 훨씬 더 심화되리라고 보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전 시장 당선시 경제부패지수에 대해서는 “사실 이 전 시장의 경제에 대한 것으로 평가되는 것은 전형적인 70년대의 전경유착형 경제였다”며 “사실은 정권실세들과의 어떤 음으로 양으로 돈독한 관계를 통해서 자본을 축적해 나가는 그런 대기업경영에 매우 익숙해져 있었다는 점에서 우리가 걱정하는 정경유착과 관련해서도 과거로 회귀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에 대해선 “개인이 입당할 수도 있고 탈당할 수도 있지만, 이는 손 전 지사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가장 지지율이 높다는 한나라당이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에 대해서 서로가 납득하는 방식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진 정치의 전형”이라고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대북정책 수정에 대해 “그런 방향전환이 다행스럽다고 보고 환영하지만 이것이 일시적이고 특정 선거를 위한 것이어서는 안된다”며 “사실 한나라당은 스스로도 작년 북핵위기 사태 때 그야말로 일전도 불사하겠다, 국지전도 할 수 있다라는 호전적인 태도를 보인 데 대해서 스스로 자기평가를 냉정하게 해야하고 각성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형근 의원의 방북 추진에 대해 “찬성한다. 북으로 가는데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은 누구나 다 갈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대북문제만큼은 정당 차이를 떠나서 적극적인 화해정책,평화정책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나라 대북정책 수정 앞서 반성해야, 정형근 방북은 찬성"
노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 전시장 집권시 양극화 문제와 관련, “지금보다 훨씬 더 악화되리라고 본다"며 "왜냐하면 이 전 시장의 경제관과 경제철학자체가 어떻게 보면 갖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주자 대기업중심으로 경제를 끌고 나가자라는 과거의 개발주의적 성장론에 입각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장은 조금더 나아질지 몰라도 그 내부의 양극화는 훨씬 더 심화되리라고 보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전 시장 당선시 경제부패지수에 대해서는 “사실 이 전 시장의 경제에 대한 것으로 평가되는 것은 전형적인 70년대의 전경유착형 경제였다”며 “사실은 정권실세들과의 어떤 음으로 양으로 돈독한 관계를 통해서 자본을 축적해 나가는 그런 대기업경영에 매우 익숙해져 있었다는 점에서 우리가 걱정하는 정경유착과 관련해서도 과거로 회귀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에 대해선 “개인이 입당할 수도 있고 탈당할 수도 있지만, 이는 손 전 지사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가장 지지율이 높다는 한나라당이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에 대해서 서로가 납득하는 방식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진 정치의 전형”이라고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대북정책 수정에 대해 “그런 방향전환이 다행스럽다고 보고 환영하지만 이것이 일시적이고 특정 선거를 위한 것이어서는 안된다”며 “사실 한나라당은 스스로도 작년 북핵위기 사태 때 그야말로 일전도 불사하겠다, 국지전도 할 수 있다라는 호전적인 태도를 보인 데 대해서 스스로 자기평가를 냉정하게 해야하고 각성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형근 의원의 방북 추진에 대해 “찬성한다. 북으로 가는데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은 누구나 다 갈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대북문제만큼은 정당 차이를 떠나서 적극적인 화해정책,평화정책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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