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명박 '747비전'은 '추락하는 747'"
"거품성장론 아닌 '중소기업 경제강국론'으로 가야"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은 23일 "경제부국의 성취가 중소기업 육성의 성패에 달려있다"며 '중소기업 경제강국론'을 제시한 뒤 이명박 전 시장이 최근 제시한 '대한민국 747 비전'을 "거품성장론"으로 규정하며 질타했다.
"중소기업 중심 발전시키는 '569 플랜' 추진할 것"
정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인 나라비전연구소 주최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0년내 7% 경제성장률, 4만달러 국민소득, 세계 7위 경제대국'을 하겠다는 '대한민국 747 비전'을 통해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 전 시장이 제기해온 '거품성장론', '토건국가론' 등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그의 공약은 허무맹랑한 소설같은 얘기임이 확인됐다"며 "토목공사와 경부운하로 7% 거품성장을 밀어붙인다면 우리 경제는 4년 안에 거덜나고 수습하는 데 7년이 걸리는 '추락하는 747'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신 자신의 대안으로 "60년대 이래 정부가 대기업을 위해 엄청난 정책적 지원을 했지만, 21세기에는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을 위한 과감하고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중소기업 경제강국론'을 주장했다.
그는 "2003년 기준 중소기업 숫자는 전체기업의 99.8%인 3백만개에 달하고 고용은 87%인 1천만명을 수용하고 있다"며 "이를 중소기업이 수출의 50%, 부가가치의 60%, 고용의 90%를 차지하도록 하는 성장전략인 '569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자신의 중소기업발전전략을 주창했다.
그는 또 제조업 중소기업 32만개 중 중소기업청에서 인정한 혁신형 중소기업이 1만7천개에 불과한 점을 감안, 혁신형 중소기업을 2010년 3만개, 2020년 7만개, 2030년 10만개로 늘려가는 '강소(强小)기업론'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중소기업 중심 발전시키는 '569 플랜' 추진할 것"
정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인 나라비전연구소 주최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0년내 7% 경제성장률, 4만달러 국민소득, 세계 7위 경제대국'을 하겠다는 '대한민국 747 비전'을 통해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 전 시장이 제기해온 '거품성장론', '토건국가론' 등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그의 공약은 허무맹랑한 소설같은 얘기임이 확인됐다"며 "토목공사와 경부운하로 7% 거품성장을 밀어붙인다면 우리 경제는 4년 안에 거덜나고 수습하는 데 7년이 걸리는 '추락하는 747'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신 자신의 대안으로 "60년대 이래 정부가 대기업을 위해 엄청난 정책적 지원을 했지만, 21세기에는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을 위한 과감하고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중소기업 경제강국론'을 주장했다.
그는 "2003년 기준 중소기업 숫자는 전체기업의 99.8%인 3백만개에 달하고 고용은 87%인 1천만명을 수용하고 있다"며 "이를 중소기업이 수출의 50%, 부가가치의 60%, 고용의 90%를 차지하도록 하는 성장전략인 '569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자신의 중소기업발전전략을 주창했다.
그는 또 제조업 중소기업 32만개 중 중소기업청에서 인정한 혁신형 중소기업이 1만7천개에 불과한 점을 감안, 혁신형 중소기업을 2010년 3만개, 2020년 7만개, 2030년 10만개로 늘려가는 '강소(强小)기업론'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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