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재용 부회장 이틀 연속 소환조사
朴대통령 대면조사 앞두고 집중 추궁
특검은 이 부회장을 전날 소환해 8시간 가까이 수사한 데 이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대치동 특검 조사실로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곧바로 특검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간 세차례 독대때 대화내용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전날 조사에서도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어떤 특혜를 받은 바 없다고 의혹을 젼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도 같은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