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K-POP 순위 다시 나오는 등 중국 분위기 전환"
"악화됐던 한중관계 개선 물꼬 텄다고 본다"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차 방중한 박병석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경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는 구체적 문제보다도 사드문제를 계기로 해서 중국 내 한국기업과 한국 국민들이 받고 있는 제재 문제에 관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출발하기 직전 한국 K-POP의 순위가 다시 나오고 원인이 모르게 먹통으로 있던 롯데마트 홈페이지 화면들이 다시 뜨게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왔다. 앞으로 이런 분야에 대해서 좀 더 개방적인 것으로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구체적 사례를 열거했다.
그는 또한 “한반도의 문제는 한국이 주가 되어야지 한국정부를 배제한 어떠한 한반도 논의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중국 최고 외교 책임자 양제츠도 한반도 문제는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것을 명백히 밝혔기에 소위 코리아패싱, 미중이 한국 어깨 너머로 한반도 문제를 결정하는 데 대한 우려는 상당히 해소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의 전화통화로 양국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분위기는 조성했다”며 “민간부문 제재도 이미 해동 조짐이 보인다. 특히 꽉 막혔고 악화될 대로 악화됐던 한중관계는 물꼬를 텄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그는 방중 성과에 대해 이날 중으로 직접 문 대통령에게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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