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힐스테이트 의혹' 이명박으로 연결 시도
한나라당 "번지수 잘못 짚어. 여권실세 연루 의혹"
서울 숲 '힐스테이트' 아파트 인허가 의혹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이를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과 연계시키려 해 한나라당이 강력 반발했다.
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은 11일 사회.문화.교육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내용을 조사해 봤는데 성동구청과 감사원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데 서울시만 답을 안하고 있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도 함구하고 있다"며 "문제가 있다면 서울시가 입장을 밝혀야 하지 않나"라고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을 겨냥했다. 그는 "이 문제가 행정상 월권행위인지, 불법행위인지 철저히 조사해 주기를 바란다"며 "감사원의 압력행사는 근거가 없고, 당시 성동구청장이 한나라당 소속이었는데, 총리는 성동구청과 서울시청에 대해 감찰할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힐스테이트 의혹을 맨처음 제기했던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은 "열린우리당에서 서울시에 잘못이 있고, 당시 서울시장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하고 있고,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도 서울시의 지구단위 결정고시가 잘못됐다고 말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고시를 잘못했다면 감사원이 서울시 감사를 해야 하지 않나. 왜 성동구청을 감사하나. 말 같은 소리를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정봉주 의원의 '당시 성동구청장은 한나라당 소속'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당시 성동구청장은 고재득 씨라고 3선의 민주당 소속이었지 한나라당이 아니었다"고 비꼬았다.
그러자 김종률 열린우리당 의원이 정봉주 의원을 감싸며 재반격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05년 서울시가 기마대 부지 확보를 조건을 걸었고, 이것 자체가 잘못된 고시인데 이 잘못된 고시가 불가능한 사업승인을 승인하게 해 주는데 결정적 근거가 됐다"며 "이 배경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있다는 의혹이 있으니까 사법당국이 조사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 의원이 성동구청장을 한나라당 소속이라고 한 것은 사실 지엽말단적이고 사법당국이 이제라도 조사에 나서라고 하는 것이 정봉주 의원 질의의 요지"라고 주장했다.
윤호중 열린우리당 의원도 "한나라당 의원들의 주장을 보니까 고재득 당시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이라는 것 외에 서울시의 지구단위 결정고시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한 이의는 전혀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열린우리당 공세를 지켜본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힐스테이트 의혹을 맨처음 제기한 김태환 의원은 박근혜계로, 당초 김의원은 이명박 시장의 연관성을 의심해 이 문제를 파고 들었으나 별다른 관련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 대신 당시 여권실세가 깊숙이 연루된 혐의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이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창 잘못 짚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은 11일 사회.문화.교육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내용을 조사해 봤는데 성동구청과 감사원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데 서울시만 답을 안하고 있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도 함구하고 있다"며 "문제가 있다면 서울시가 입장을 밝혀야 하지 않나"라고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을 겨냥했다. 그는 "이 문제가 행정상 월권행위인지, 불법행위인지 철저히 조사해 주기를 바란다"며 "감사원의 압력행사는 근거가 없고, 당시 성동구청장이 한나라당 소속이었는데, 총리는 성동구청과 서울시청에 대해 감찰할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힐스테이트 의혹을 맨처음 제기했던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은 "열린우리당에서 서울시에 잘못이 있고, 당시 서울시장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하고 있고,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도 서울시의 지구단위 결정고시가 잘못됐다고 말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고시를 잘못했다면 감사원이 서울시 감사를 해야 하지 않나. 왜 성동구청을 감사하나. 말 같은 소리를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정봉주 의원의 '당시 성동구청장은 한나라당 소속'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당시 성동구청장은 고재득 씨라고 3선의 민주당 소속이었지 한나라당이 아니었다"고 비꼬았다.
그러자 김종률 열린우리당 의원이 정봉주 의원을 감싸며 재반격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05년 서울시가 기마대 부지 확보를 조건을 걸었고, 이것 자체가 잘못된 고시인데 이 잘못된 고시가 불가능한 사업승인을 승인하게 해 주는데 결정적 근거가 됐다"며 "이 배경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있다는 의혹이 있으니까 사법당국이 조사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 의원이 성동구청장을 한나라당 소속이라고 한 것은 사실 지엽말단적이고 사법당국이 이제라도 조사에 나서라고 하는 것이 정봉주 의원 질의의 요지"라고 주장했다.
윤호중 열린우리당 의원도 "한나라당 의원들의 주장을 보니까 고재득 당시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이라는 것 외에 서울시의 지구단위 결정고시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한 이의는 전혀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열린우리당 공세를 지켜본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힐스테이트 의혹을 맨처음 제기한 김태환 의원은 박근혜계로, 당초 김의원은 이명박 시장의 연관성을 의심해 이 문제를 파고 들었으나 별다른 관련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 대신 당시 여권실세가 깊숙이 연루된 혐의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이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창 잘못 짚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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