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정부도 사드배치 찬성할 것. 민주당이 반대하겠냐"
"문정인 발언, 한미정상회담 타결을 예고한 것"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는 빨리 설치하길 원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다라고 했는데 어떤 경우에도 우리 국내법 적용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사드배치 반대에 대해선 "국회 비준 동의를 하겠다, 이야기를 했다면 비준 자체는 대통령이 찬성해서 국회에 동의 보내는 거다. 그러면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때는 반대했지만 대통령이 찬성해서 사인 한 것을 반대하겠냐?"라고 반문한 뒤, "국회에서 무난하게 처리된다"고 단언했다.
그는 문정인 특보 발언 논란에 대해선 "저는 문정인 특보가 미국에 가서 한 발언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미국의 페리 전 국방장관, 어제 한국에서 연설한 하스 미국 외교협회 회장 등 똑같은 내용"이라며 "북한의 핵은 동결시키고 한미 군사훈련을 축소 및 중단하고 그렇게 해서 결국 핵은 폐기한다라는 상당히 진전된 정책을 문정인 특보가 워싱턴에서 말했는데, 저는 문정인 교수의 미국 발언은 상당히 계산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타결을 예고한 것"이라고 긍정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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