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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심대평 찍으면 평생 후회할 것"

박근혜 "정권교체세력 대 정권연장세력의 대결"

한나라당이 4.25 재.보궐 선거 중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전 서구을 지역에 총력 태세에 나서고 있다. 이 지역은 <대전일보> 여론조사 결과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42.9%)와 이재선 한나라당 후보(39.9%)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철 홍보기획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대전지역이 박빙이라고 하는데 심대평을 찍으면 정권교체가 안 된다는 구호로 돌파할 것"이라며 "'심'대평을 찍으면 '대'신에 '평'생 후회하게 된다는 3행시를 만들어 선거운동에서 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학 제2사무부총장도 "범여권이 선거연합의 형태로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을 구축해 선거 이후 새로운 기세를 올리면서 국정파탄의 책임을 호도하고 국민을 속이는 정치공학적 접근을 시작했음에도 한나라당 현역의원들의 위기의식이 없다"며 "특히 대전 서을 지역에 한나라당이 당력을 모두 모아야 하기 때문에 상임위 일정이 없는 의원들은 시간이 되면 대전 서을 선거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12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이 지역 지원유세에 나서 "재보궐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 가장 먼저 이렇게 대전시민 여러분을 찾아뵀다"며 "대전이야말로 저와 우리 한나라당에게 너무나 소중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이번 선거는 정권교체 세력 대 정권연장 세력의 대결"이라며 "한나라당을 지지하면 여러분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제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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