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SOC예산 삭감? 지방재원 늘어 지역 건설업체 수혜"
"이월되었던 예산이 2.6조원. 대형공사 차질 없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1일 SOC 예산 20% 삭감과 관련된 야당들의 반발에 대해 “오히려 지방 교부금이 13% 인상됐기에 지방 재원은 여유가 생겼다”고 반박했다.
김태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년 선심성 SOC 예산으로 상당부분 집행하지 못하고 이월됐던 예산이 2조6천억원이다. 대형공사에는 차질 없고 오히려 지역 건설업체는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조8천억원 증액한 국방비 예산에 대해선 “(국민의당은) 국방비를 늘린다고 남북간의 긴장과 미사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런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의 공약은 연간 3.5조 원을 증액하자는 것이었다”며 “거기에 조금 못 미치는 증액을 한 것이고 국민의당에서 이야기 한 자강안보를 위해서 필요한 증액이었다. 국방 예산을 쓰지 않고 전력을 어떻게 확충할 건지 국민의당이 답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태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년 선심성 SOC 예산으로 상당부분 집행하지 못하고 이월됐던 예산이 2조6천억원이다. 대형공사에는 차질 없고 오히려 지역 건설업체는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조8천억원 증액한 국방비 예산에 대해선 “(국민의당은) 국방비를 늘린다고 남북간의 긴장과 미사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런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의 공약은 연간 3.5조 원을 증액하자는 것이었다”며 “거기에 조금 못 미치는 증액을 한 것이고 국민의당에서 이야기 한 자강안보를 위해서 필요한 증액이었다. 국방 예산을 쓰지 않고 전력을 어떻게 확충할 건지 국민의당이 답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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