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틀째 국회 보이콧…정우택 대표연설 취소
외통위는 참석키로, 靑-노동부 항의방문도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보이콧 이틀째인 5일 정우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을 취소키로 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열리는 외교통일위원회의 긴급현안보고에는 해당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기로 하는 등 '반쪽 보이콧'을 이어갔다.
한국당 의원들은 전날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은 고용노동부와 청와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당의 보이콧 명분으로 내세운 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 김 사장이 이날 노동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함에 따라 한국당의 보이콧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열리는 외교통일위원회의 긴급현안보고에는 해당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기로 하는 등 '반쪽 보이콧'을 이어갔다.
한국당 의원들은 전날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은 고용노동부와 청와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당의 보이콧 명분으로 내세운 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 김 사장이 이날 노동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함에 따라 한국당의 보이콧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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