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중 국회연설은 한국이 유일"
"일본보다 짧은 체류 문제 삼는 건 달 가리키는 손가락 보는 것"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야당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짧다고 비판한 데 대해 “한반도 정세에 중대 국면이 될 트럼프 방한을 두고 지엽적인 논란을 제기해 유감”이라고 반발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만에 국빈 방문이다. 빌 클린턴 이후 24년만에 국회 연설의 의미보다 일본보다 짧은 체류 일정을 문제 삼는 것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아시아 순방에서 유일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와 해법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북핵, 한미 FTA라는 중요한 의제를 앞둔 회담인 만큼 우리 정부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고 주변정세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교안보 당국은 총력을 모아 외교안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이 기간 북한 도발 가능성도 우려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만에 국빈 방문이다. 빌 클린턴 이후 24년만에 국회 연설의 의미보다 일본보다 짧은 체류 일정을 문제 삼는 것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아시아 순방에서 유일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와 해법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북핵, 한미 FTA라는 중요한 의제를 앞둔 회담인 만큼 우리 정부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고 주변정세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교안보 당국은 총력을 모아 외교안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이 기간 북한 도발 가능성도 우려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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