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무원 충원-일자리 안정기금, 국민 찬성 높아"
"야당의 반대는 국민 민생 발목 잡는 것. 법정시한내 처리돼야"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야당이 무턱대고 반대하는 것은 국민 민생을 발목 잡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번 주까지 예결위 조정소위는 각 상임위의 삭감심사를 마무리했고, 내일부터는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여해 개별협상을 진행한다. 법정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70개가 넘는 사업이 보류 중인 상황”이라며 “정부와 우리당 원내지도부의 적극적인 설득에도 야당이 반대로 일관한다면 시한 내의 통과는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2018년도 예산안이 정부안대로 통과된다면 추경의 효과처럼 어려운 민생을 타개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 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촉구한다”고 법정시한내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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