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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투입해 예산 협상 재개

6개 쟁점+2개 세입 의제에 누리과정 예산 논의도 추가

여야는 3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2+2+2 협상이 파행을 겪자 원내수석부대표 대신 원내대표들을 투입시켜 논의에 박차를 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태년, 한국당 김광림,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 등 6인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 예산안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논의할 것인지만 얘기했다"며 "9개 항목, 8+1 부문에 대해 오후 1시30분부터 논의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오후 회동에선 각당 수석들을 잠시 배석시켜 의견을 개진하도록 했다.

논의항목인 8+1은 ▲최저임금인상 ▲공무원 증원 ▲아동수당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재정 ▲남북협력기금 등 6개 쟁점사안과 ▲법인세법 ▲소득세법 개정 등 2개 세입관련 의제에 새로 추가된 누리과정 예산이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누리과정 예산을 포함시킨 데 대해선 "당초 예산조정 소소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나 원만하게 진행이 안되고 있어서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측이 전날 2+2+2 회동 파행과 관련, "김태년 의장이 일방적인 퇴장이 죄송하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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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시간끌기

    더민주당+ 자한당+ 국민당= 짬뽕. 3 당 젊은초선의원들로 " 예산합의" 위임했어야 " 국리민복" 쪽으로 예산이 결정될 수 있었을터, 초늙은이들 모여앉어 당리당략에 제잇속챙기기에 긍긍하느라 " 합의"돼도 누더기작품될것으로 추정해봅니다.자본에 스스로 점령된국회로 보여저 왔었다고봅니다 "자본이 정치권력을 무력화시켰었다" 보여집니다.자영업자생존문제임계점에도달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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