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우원식에 전화해 "예산안 수고하고 애썼다"
우원식 "본질 훼손 않으려 노력한 결과라 생각"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이 사실상 타결된 5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잘 된 것 같다. 수고하고 애쓰셨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7시께 문 대통령의 전화가 왔다"며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끝날 때까지 잘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우 원내대표는 “협상이 어렵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강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 세비에 대한 인상 논의가 있었다. ‘왜 인상하게 두었냐’ 등 우리가 삭감하자는 의견을 의총에서 모았다”며 “(그래서 우 원내대표가) 양당 원내대표에게 우리 당에서 인상분 삭감 의견이 있다는 걸 오전에 말했고, 나머지 양당 원내대표께서 ‘삭감은 어렵고 현실적으로 반납하는 걸 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7시께 문 대통령의 전화가 왔다"며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끝날 때까지 잘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우 원내대표는 “협상이 어렵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강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 세비에 대한 인상 논의가 있었다. ‘왜 인상하게 두었냐’ 등 우리가 삭감하자는 의견을 의총에서 모았다”며 “(그래서 우 원내대표가) 양당 원내대표에게 우리 당에서 인상분 삭감 의견이 있다는 걸 오전에 말했고, 나머지 양당 원내대표께서 ‘삭감은 어렵고 현실적으로 반납하는 걸 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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