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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29일 본회의 열어 민생법안·인사 처리하자"

"이견은 이견대로 논의하면서 분리 처리시키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시급하고 절박한 민생법안, 헌법기관 인사 문제를 분리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각 정당의 주장과 이해 관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민생과 국민이다. 여야 합의사항을 우선 처리해 국민이 걱정하는 정치 아닌 국민을 걱정하는 정치를 만들기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민생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개헌과 국회 운영의 이견으로 본회의 처리를 합의한 전안법 전부 개정안 등 32개 민생법안과 대법원장, 대법관 임명동의안 등 처리가 일주일째 미뤄지고 있다”며 거듭 자유한국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의장은 안건처리의 시급성을 파악해 본회의 개의 마지막날인 내일 오전이든 오후든 시간을 확정해 여야가 합의한 32개 안건에 대해 확정할 수밖에 없음을 국민에게 공표하는 것이 책무”라며 “야당은 본회의에 소집되면 참석해서 신속히 처리하면 될 일”이라고 가세했다.

그는 한국당에 대해 “자신들은 눈꼽만큼도 양보 안 하면서 정치공세용으로 윽박지르기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치적 셈법으로 공약을 파기하고 민생 헌법기관장까지 볼모로 잡고 있는 한국당의 자성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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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운영위원장 안가져온걸 후회되지?

    여당 원내대표가 운영위원장이 아니니 답답하지? 그러니 예초에 가져왔어야지..

  • 2 0
    인지원

    급한 민생문제 부터 해결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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