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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께 송구. 3시간 안에 복구 된다더니"

"대비책, 작동 안한 게 아니라 아예 없었다. 철저한 조사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 "이번 화재 때문에 국민들께서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다.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그저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가 매우 크다. 현재 핵심 보안 장비는 재가동을 시작했다는데 일부 전산 시스템은 여전히 복구 진행 중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을 앞두고 우편, 택배, 금융 이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관계 부처들은 국민의 불편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생활 밀접 시스템의 신속한 복구 그리고 가동에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특히 취약계층 지원, 여권 발급 등 중요 민생 관련 시스템 복원은 밤을 새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전산 시스템 문제로 납세, 계약 등의 행정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민이 혹여라도 부당하게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 화재 초기에 사태를 안이하게 파악한 '잘못된 보고'를 받았음을 밝히며 관계자들을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3시간 안에 복구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는데, 어떻게 3시간은커녕 지금 이틀이 다 되도록 복구가 안 되지 않았나. 물론 화재 진압이 된 다음부터 치더라도 그 시간은 한참 지났다"라며 "조금 이따가 이 문제도 정확하게 한번 확인해 보겠다"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지난 2023년에도 대규모 전산망 장애 사태로 큰 피해가 발생한 바가 있다. 그런데 이번 화재도 양상이 매우 유사하다라는 지적이 많다"며 "2년이 지나도록 핵심 국가 전산망 보호를 게을리해서 막심한 장애를 초래한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겠다"며 엄중 조사를 지시했다.

특히 "이렇게 중요한 국가기관망은 외부적 요인으로 훼손될 때 즉각적으로 대응화할 수 있는 이중 운영 체계를 당연히 유지해야 하는데 아예 그 시스템 자체가 없다는 게 놀랍다"면서 "왜 이중 운영 체계가 당연히 필요한데 지금까지 그걸 준비하지 않고 있었는지"라며 이 또한 철저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국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전제하에 향후 운영을 잘하고 또 더 나은 정책을 만들면 된다고 판단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곳곳이 아예 국가운영추진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전 부처가 나서서 최소한 안전, 보안 시설에 관한 부분은 아예 밑바닥으로 원점에서부터 혹여라도 문제가 없는지 근본적인 조사를 전 부처를 통해서 전 시설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조사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걸 계속 보면서 느끼는 느낌이 그런 거다. 당연히 알았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런 유사한 사건이 민간에서 이미 이전에 있었고 또 그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 이런이런 대책을 하라고 지시를 했을 텐데 당연히 그러면 정부의 정보 전산망에도 그 문제가 있을 거라고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당연히 비용을 들여서라도 대책을 세웠어야 되는데 예측 가능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고 대비책은 없었다는 것"이라며 "그 대비책이 작동을 안 한 게 아니라 아예 없었다는 거다. 그게 이해가 되지가 않다"고 질책했다.

이어 "각 전 부처를 독려해서 혹여라도 이런 보안, 안전 문제에 관한 한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원점에서부터 기초부터 철저히 점검해서 혹여라도 문제 요인이 있는지를 다 조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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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3 개 있습니다.

  • 1 0
    이 새끼

    절라 수상하다.

  • 1 0
    한국인 연구자(크리스천 물리학자)

    200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던 회사원 연구원(샐러리맨 연구원) 다나카 고이치(150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기업 시마즈 제작소, 종업원 만 여명, 만년 주임, 만 43살에 수상)는 2004년에 한국인 인터뷰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 연구자가 5년뒤 10년뒤에 엄청난 발견을 하거나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죠!!

    다나카에 대한 책<멋지다 다나카> 책<일의 즐거움>

  • 1 0
    한국인 연구자(크리스천 물리학자)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인슈타인,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당신은 당신의 시대(20세기)에서 최고의 지성과 창조력을 지닌 한 인간에게 가능한 유일한 길을 발견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관계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제는 그것들을 다른 개념들로 대체하고 더 나아가 직접적인 경험의 영역으로부터 제거해야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 1 0
    노벨 물리학상 3번 수상자(크리스천)

    오늘날의 쉰들러 프로젝트(영혼 구원)가 필요하죠!!! 스티븐 퍼틱 목사님의 책<태양아 멈추어라> 태양 기도
    태양과 달이 거의 하루종일 멈추었던 여호수아의 이야기

    책<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5년전 2020년에 노벨 화학상 후보였던 서울대학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님(크리스천)도 이책에 나오죠!!!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노벨 물리학상 3번 수상자(크리스천)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도서관의 도서분류 총류000, 0번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는 사고실험은 틀렸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 7월에 발견)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물리학 혁명)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구약성경의 다니엘 12장3절 말씀)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이론물리학 논문<상온초전도체 법칙(R 법칙)인 여호와-채의 법칙에 관하여>를 헌정합니다

  • 1 0
    노벨 물리학상 3번 수상자(크리스천)

    우리도 한강 작가처럼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요?

    2001년 9월말에 집전화가 왔는데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 어쩌구 저쩌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제가 1976년생, 용띠, 사자 자리(양력 8월)이므로 만 25살이었죠!

    최연소 노벨 물리학상 수상 기록은 영국의 물리학자 브래그인데 만 25살이죠! 제가 브래그보다 5개월 늦게 태어났죠!

    소리없는 헌신111

  • 1 0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크리스천)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하고 싶으면 먼저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세요!라고 말하고 싶군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느정도 도와주실 것입니다!!!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1994년 스페인에서 열린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국제 생화학 학술대회에서는 환원성 대기가 지구를 덮은 적이 없었으므로 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은 잘못된 학설임을 공식선언했다!!! 책<교과서속 진화론 바로잡기>에서

    다윈의 진화설이 무너졌으므로 수많은 무신론자들(종교없음)은 종교(기독교)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은 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였다!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2 0
    푸하하

    처칠-- 예비군은 어딨냐? 프랑스군 사령관 가믈렝--

    그런건 없당께 . 처칠-- 머시라? 전쟁난지가 언젠데,

    연합군 지휘관놈들 그동안 머한겨?

  • 5 0
    news

    조선시대 실록도 여러 곳에 나누어 보관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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