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여야 합의 만족스럽게 됐다. 개헌 동시투표는 안돼"
"지방자치에 충실해야지 중앙정치에 기웃거리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한 여야 합의에 대해 "김성태 원내대표가 선출되고 난 뒤 첫 합의문인데 만족스럽게 됐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개헌 저지 긴급 의원총회'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의 존재가치를 높여준 그런 합의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헌은 이제 국민적 합의 없이 여당 독단적인 개헌을 한다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며 "곁다리 투표로 앞으로 향후 50년 간의 나라의 틀을 바꾼다? 그건 어불성설"이라며 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 불가 방침을 거듭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의 본질은 좌파정권 심판론인데 좌파정권 심판론이 개헌으로 인해서 모든 것이 희석이 된다"며 "(여당의 주장은) 선거의 본질에 반하는 그런 개헌을 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개헌에 반대하지 않는다. 국회에서 합의를 해서 연말까지 개헌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요즘 일부에서 선거에 나서는 자치단체장이 개헌을 얘기하고 또 대선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며 "지방자치에 충실해야지, 중앙정치에 기웃거리고 원페어 들고 풀하우스 들었다고 블러핑(속임)하는 선거전략은 옳지 않다"고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합의문을 설명한 뒤 "어떤 경우에도 내년 개헌은 국민개헌이 이뤄져야지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개헌, 문재인 개헌을 절대 거부한다"며 "오늘 이 합의는 이제 문재인 대통령, 국회의장, 민주당 삼각커넥션에 의한 6월 지방선거 동시개헌은 절대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단호하게 밝혀둔다"고 가세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개헌 저지 긴급 의원총회'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의 존재가치를 높여준 그런 합의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헌은 이제 국민적 합의 없이 여당 독단적인 개헌을 한다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며 "곁다리 투표로 앞으로 향후 50년 간의 나라의 틀을 바꾼다? 그건 어불성설"이라며 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 불가 방침을 거듭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의 본질은 좌파정권 심판론인데 좌파정권 심판론이 개헌으로 인해서 모든 것이 희석이 된다"며 "(여당의 주장은) 선거의 본질에 반하는 그런 개헌을 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개헌에 반대하지 않는다. 국회에서 합의를 해서 연말까지 개헌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요즘 일부에서 선거에 나서는 자치단체장이 개헌을 얘기하고 또 대선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며 "지방자치에 충실해야지, 중앙정치에 기웃거리고 원페어 들고 풀하우스 들었다고 블러핑(속임)하는 선거전략은 옳지 않다"고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합의문을 설명한 뒤 "어떤 경우에도 내년 개헌은 국민개헌이 이뤄져야지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개헌, 문재인 개헌을 절대 거부한다"며 "오늘 이 합의는 이제 문재인 대통령, 국회의장, 민주당 삼각커넥션에 의한 6월 지방선거 동시개헌은 절대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단호하게 밝혀둔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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