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도부, 새해 첫날 이희호-권양숙 여사 예방
현충원 참배후 동교동-봉하마을 잇따라 방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잇따라 예방했다.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당사에서 단배식을 가진 뒤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등을 차례로 참배했다.
추 대표는 묘역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는 국민들께서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역사를 새로 써주셨다”며 “2018년은 주권재민을 담아서 사회적 합의가 된 개헌으로 보답해야 할 것이다. 개헌과 지방선거를 통한 주권재민의 완성을 위해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을 찾아 이희호 여사에게 합동 세배를 하고 덕담을 주고 받았다.
추 대표는 “남북관계가 아주 어려운 때여서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남기신 공존과 화해의 정신이 더욱 더 각별하게 떠오른다”며 “김홍걸 박사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위원장이 돼서 김대중 전 대통령님 유지를 잘 받들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3기 민주정부 첫해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품으셨던, 실천하셨던 것들을 잘 이어받아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희호 여사는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여러분이 계획한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어 오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로 향했다.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당사에서 단배식을 가진 뒤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등을 차례로 참배했다.
추 대표는 묘역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는 국민들께서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역사를 새로 써주셨다”며 “2018년은 주권재민을 담아서 사회적 합의가 된 개헌으로 보답해야 할 것이다. 개헌과 지방선거를 통한 주권재민의 완성을 위해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을 찾아 이희호 여사에게 합동 세배를 하고 덕담을 주고 받았다.
추 대표는 “남북관계가 아주 어려운 때여서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남기신 공존과 화해의 정신이 더욱 더 각별하게 떠오른다”며 “김홍걸 박사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위원장이 돼서 김대중 전 대통령님 유지를 잘 받들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3기 민주정부 첫해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품으셨던, 실천하셨던 것들을 잘 이어받아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희호 여사는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여러분이 계획한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어 오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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