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한국당, 사개특위 정개특위 인선 빨리 하라"
"개헌특위 자문 권고안만 물고 늘어지고 있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인선이 늦어지는 데 대해 “합의 정신에 따라 인선을 조속히 완료하고 신속하게 논의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들이 여당 시절에 만든 개헌특위 자문위원들의 권고안만 물고 늘어지면서 혼란케 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개헌도 적기를 맞고 있는 만큼 좌고우면 정치적 유불리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국민에게 한 약속대로 이행해야 한다”며 “여야 모두 공통으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에 연말에 합의를 통해 특위를 가동했다. 신속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9일 예정된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정부는 차분하고 신중한 자세로 회담에 임해야 한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와 남북 선수단 동시 입장, 단일팀 구성 등 당면 과제에 집중하고 대화 고리 복원과 신뢰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회담에서 하나하나 성과를 이끌도록 세심하고 전략적인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군사회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들이 여당 시절에 만든 개헌특위 자문위원들의 권고안만 물고 늘어지면서 혼란케 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개헌도 적기를 맞고 있는 만큼 좌고우면 정치적 유불리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국민에게 한 약속대로 이행해야 한다”며 “여야 모두 공통으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에 연말에 합의를 통해 특위를 가동했다. 신속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9일 예정된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정부는 차분하고 신중한 자세로 회담에 임해야 한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와 남북 선수단 동시 입장, 단일팀 구성 등 당면 과제에 집중하고 대화 고리 복원과 신뢰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회담에서 하나하나 성과를 이끌도록 세심하고 전략적인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군사회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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