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반대 범국본, 盧에게 공개토론 공식제안
한미FTA 원본 공개 및 재협상 계기로 공세 재개
3백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한미FTA저지범국본은 22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공문을 발송해 한미FTA 토론회를 갖자고 공식 요청했다.
범국본은 공문을 통해 "우리는 지난 4월 24일 <한미FTA 종합 평가 및 분과별 평가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노 대통령과 한미FTA협상단에게 한미FTA 끝장 토론을 공개 제안한 바 있고,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협상이 끝나면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반대하는 이들과 무릎을 맞대고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며 "이에 우리는 이번 주 정부가 약속한대로 한미FTA협정문이 공개되면, 방송 3사를 통해 <한미FTA 종합평가 및 분과별 평가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그동안 범국민의 토론회 개최 요구에 대해 공식문건으로 접수된 적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 의사를 밝혀, 이번에 범국민의 공문 발송에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된다.
범국본은 공문을 통해 "우리는 지난 4월 24일 <한미FTA 종합 평가 및 분과별 평가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노 대통령과 한미FTA협상단에게 한미FTA 끝장 토론을 공개 제안한 바 있고,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협상이 끝나면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반대하는 이들과 무릎을 맞대고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며 "이에 우리는 이번 주 정부가 약속한대로 한미FTA협정문이 공개되면, 방송 3사를 통해 <한미FTA 종합평가 및 분과별 평가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그동안 범국민의 토론회 개최 요구에 대해 공식문건으로 접수된 적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 의사를 밝혀, 이번에 범국민의 공문 발송에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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