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예타 면제, 4대강과 똑같은 오류에 빠질 거라 생각말라"
"많은 정부부처에서 토론하고 고민한 결과"
김상조 위원장은 이날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늘 예타 면제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이 나올 거라고, 특히 환경운동을 하시는 시민단체 쪽으로부터는 많은 비판들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물론 그러실 수 있다. 당연히 국민의 권리"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형태가 비슷하다고 해서 똑같은 오류에 빠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호된 질타를 쏟아내는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등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30년 전에 했던 주장을 똑같이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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